선교캠프

선교병원과 함께 의료선교를 담아내다.

전주예수병원의 의대생/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소개합니다.

김병선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국제의료협력단 대표
  • 전주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은 매년 2회씩 ‘의대생 선교캠프(Mission Camp for Medical Students, MCMS)’와 ‘간호대생 선교캠프(Mission Camp for Student Nurse, MCSN)’를 특별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전주예수병원은 125년의 역사를 가진 선교병원입니다. 1898년 마티 잉골드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예수병원은 현재 760병상, 250여 명의 의사와 700여 명의 간호사 등 총 1600명의 직원들이 함께 선교허브병원의 꿈을 꾸며 진료하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의료를 통한 섬김을, 다른 한 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선배 선교사들의 그 전통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 그래서 우리는 대학생 때부터 선교병원을 접하고 그곳에서 의료선교를 꿈꾸는 선배들이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내가 어떤 기독 의사와 간호사로 살아가야 할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또한 선교병원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전주예수병원만의 특별한 선교캠프를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매회 모든 캠프마다 학생들이 전주를 방문하는 모든 교통비와 숙박비를 포함해서 무료로 제공되며 이것은 예수병원 직원들의 헌금으로 이루어집니다.
  • 지금까지는 25명의 크지 않은 규모의 캠프를 지향해 왔습니다. 한 조당 3~4명의 학생과 선배 의사/간호사 조장이 깊은 사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속 가능한 캠프를 위해 일부러 캠프 규모를 키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가 꿈꾸고 계획하는 것은 수년 내에 의대생 캠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대생까지 함께 인터내셔널 캠프로 진행하는 것, 그리고 간호대생 캠프는 200~300명의 간호 학생들과 함께 의료선교를 배워가는 큰 미션캠프를 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이 특별한 캠프를 통해 의료선교의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예수병원이 지속 가능한 선교허브병원, 선교플랫폼병원으로서 지역사회뿐 아니라 세계에서 많은 의료인을 세워가는 병원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병선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국제의료협력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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