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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지키는 수호천사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608
- 08-11
헌혈도 내가 먼저 < 환자를 지키는 수호천사 >
지난 7월 23일 신장이식수술 환자를 비롯하여 수술환자들에게 수혈할 A형 혈액이 부족한 위급한 상황에서 진단검사의학과는 원내 방송으로 직원들에게 긴급 헌혈을 호소하였다. 방송을 들은 병원 직원 7명이 즉시 헌혈에 동참,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병원 직원들의 귀감이 되었고 동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방학 기간 동안에는 병원에 입원환자와 수술환자가 증가한다. 반면 주 헌혈 대상인 군인, 학생 중에서 방학으로 학생들의 헌혈이 급감하여 전국적으로 혈액부족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에 방학기간에 전주혈액원도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여 예수병원에도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특히 환자에게 수혈할 A형 혈액이 급히 필요한 다급한 상황에서 일곱명의 직원은 주저하거나 망설임 없이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병원”의 참 모습을 보여주었다.
헌혈도 내가 먼저- 환자를 지키는 7인의 수호천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당일 A형 혈액 헌혈에 참가한 직원은 김현옥(원무과), 방영숙(안과), 이명심(간호부), 박재성(병리과 실습학생), 김수열(기획예산과), 송현란(간호부) 조은숙(내과)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