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노동조합 약물중독 환우 치료기금 전달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예수병원 지부에서 2004년 7월 12일 약물중독 환자들의 혈중 및 파라쿼트(그라목손) 농도 측정을 비롯한 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280만원을 예수병원 본원 사회사업과에 전달하였다. 예수병원 오현석 노조지부장은 이 기금을 본원에서 치료받는 환자 중에서 형편이 어려운 약물중독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본원은 약물중독센터가 2003년 12월 개설되어 약물중독으로 위급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수병원에는 년간 100여명의 약물중독환자들이 응급실로 내원하고 있으며 특히 파라쿼트 중독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시설 및 치료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약물중독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