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유봉옥)과 장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강영)이 3월 30일 농협장수군지부 회의실에서 임원진과 지역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결연을 맺었다.

본원의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결과이다.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운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농산물 개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나누겠다는 의도이다. 양 기관은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과 농촌을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예수병원은 본 행사를 통해 도시민에게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범 국민적 농촌사랑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수지역 “상동마을 프로젝트(김정아 치과과장)”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보건사업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