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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척도"개발 특허

  • 작성자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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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척도

예수병원 신경정신과에서 "한국판 임상가를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척도(CAPS)"를 번역, 개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경정신과(주임과장, 은헌정)에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관해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1998년 교통사고 환자의 심리적 특성 관한 연구(김태형)를 시작으로 하여, 1999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하는 진단 도구로서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CAPS)의 신뢰도, 타당도 연구(이병용, 김임, 은헌정, 이선미, 김동인, 김지연)를 하였고, 이를 한국판으로 개발하여 전국에 보급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충격사건의 심각도를 알아보는 자기보고형 검사로 ‘사건충격척도’(은헌정, 이선미)를 개발하였고, 2000년도에는 전주 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전주 시민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율을 연구하기도 했다. 오랜 노력 끝에 최근 “임상가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가 진단의 우수성과 효용성이 입증되면서 건강보험급여 항목으로 등재되었다 (2003년 12월 23일 보건복지부 고시 제 2003-81호 2004년 1월 1일부터 적용 예정) 이 척도가 건강보험에 등재됨으로서 저작권 소유(예수병원 신경정신과 의국)를 가지게 되었으며, 많은 충격 사건 경험 환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에 도움이 되게 되었다.

최근에는 소아용 임상가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척도가 개발되면 아동 학대, 집단 따돌림, 성폭행등으로 인한 소아, 청소년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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