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 직원교육이 2003년 12월 4일 오후 5시 20분 예배실에서 “장기요양서비스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렸다.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의를 맡은 고창기 행정부장은 2000년 이미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19년에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4. 4%로 고령사회(Aged Society)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평균수명의 연장 및 출산율 감소로 보다 더 앞당겨 질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3년 현재 노년부양비는 11.6%로 생산가능 인구 8.6명당 1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으나, 2020년에는 4.7명당 노인 1명을, 2030년에는 2.8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해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여성취업의 증가, 가족형태의 변화등과 더불어 노인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부양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창기 부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은 대부분 급성진료(Acute Medical Service)가 주 기능이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2004년도에 요양수가가 적용되고 2007년도에 장기요양보험(LTCI)이 도입되며 앞으로 장기요양서비스는 너싱홈(Nothing Home)형태의 요양시설이 급증하고 재가 노인의료복지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강의 후 행정부 단체 사진을 찍고 예수병원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며 맛있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