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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중독 치료센터 개소식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4,497
  • 11-27
농약 중독 치료센터 개소식

농촌 지역에서 농약의 사용이 보편화되어 농약 중독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예수병원은 매년 발생하는 농약 중독 환자를 효율적으로 치료하기위해, 2003년 11월 27일 오전 10시 농약 중독 센터(약물 중독 센터)를 개설하였다.

농촌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농약에 노출되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예수병원 농약 중독 센터는 모든 농약 중독(약물 중독), 특히 파라쿼트 (그라목손) 중독에 있어서 국내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시설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농약에 중독 되었을 경우 즉시 내원하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1998년부터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모든 파라쿼트(그라목손) 중독 환자의 혈중 (파라쿼트)그라목손 농도를 측정하여 혈액 관류등의 방법으로 치료하여, 정확하게 예후를 예측하며 치료하고 있으며, 금년 5월 24일 대한 신장학회 학술대회 및 10월 26일 대한 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그라목손은 독성이 매우 강하여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농약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농약 중독센터로 내원하여 치료 받아야 하며, 특히 이 농약에 중독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약 중독 센터 소장으로 임명받은 이광영 과장은 전북 의대를 졸업하고 예수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수련 후 1991년부터 신장내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996년 9월부터 1997년 9월까지 영국 런던의 Hammersmith Hospital (해머스미스 병원)의 Royal Postgraduate Medical School (왕립 의과대학원)에서 임상 신장학을 연수하였으며, 특히 1997년 7월 영국 Macclesfield (매클리스필드)의 Zeneca Central Toxicology Laboratory (제네카 중앙 중독 연구소)에서 약물 중독을 연구하였다.
현재 대한신장학회평의원, 미국신장학회정회원, 국제신장학회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약 중독 센터 연락처는 T)063-230-8800 및 230-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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