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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인술의 요람 예수병원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3,830
  • 09-26
국경을 넘은 인술의 요람 예수병원

외국인 노동자진료센터가 문을 연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무료진료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9명의 입원치료와 5명의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해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한족 재려위(여/32 세, 창원거주)양이 유방에 종양이 있어 고민하다 본 외국인 노동자 진료센터의 도움으로 유방 전문 외과 전문의인 유봉옥(현 예수병원 병원장)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입원하여 9월 19일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수술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환자의 남편(34세, Liu xiang zhu, 길림성 용징시 거주)에게 국제간 팩스를 통해 동의를 받는 등의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고 수술에 임하였으며, 수술 전 검사로 유방암이 의심되었으나 수술 중 종양절제술후 시행한 조직 검사상 다행히 다발성 농양으로 판명되어 환자 및 의료진 모두는 기쁨에 넘쳐 있습니다. 현재 수술은 잘 되었고 환자는 이번 주 중(9월26일)에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 환자의 모든 치료비용은 예수병원과 외국인노동자진료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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