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의료선교단은 9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8박 9일에 걸쳐 아프카니스탄 칸다하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14년동안 선교선인 한나호를 타시면서 복음을 전하셨던 백00, 이00선교사님 부부가 한나호의 사역을 접고 새로운 땅 아프카니스탄 칸다하르로 들어가실 때 의료사역으로 동참할 동역자들을 예수병원에 요청하여 의료선교를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사역에는 선교사님 부부외에 치과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예수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준학, 병리과 전문의 주명진, 이강인 이희진 간호사 4인이 동참한다.

우리 의료진들은 현지의 칸다하르 의과대학에서 마취통증의학과와 병리과에 대한 강의가 있고 2일정도는 현지에서 진료할 예정이다. 아프카니스탄 칸다하르는 보안조차 되어있지 않아 선교사들도 꺼려하는 곳으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장˙단기 선교를 포함하여 이번이 2번째라고 한다. 또한 아프카니스탄에서 현재 장기 선교사로 일하고 계시는 예수병원 출신의 서00 선교사님과 만나 선교사님이 계획하고 있는 우르즈간의 병원 사역에 예수병원이 어떻게 협력 할 수 있는지를 또한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