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세계관이 결정한다 | 김민철 저 | CMP(한국누가회출판부)

이 책이 목적하는 것은 생명 윤리 논의에서 어느덧 떠밀려 버린 본질, 즉 생명에 대한 원칙들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성경적 세계관으로 의료를 수행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전제들을 확실히 짚어보고자 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낙태나 안락사, 인간 복제등의 각론적 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큰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깨닫게 해 주는 세계관의 관점에서 생명 윤리의 이슈들을 풀어내고 있다.(인터넷서점 'YES24'의 소개 내용 발췌)

생명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의료가 기득권자의 풍요로운 삶 추구와 불행을 막기 위해 생명의 절대가치를 상대화하고 수단가치로 이용하려는 온갖 시도들이 첨단의학이라는 이름으로 만연하고 있는 때에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에서 생명에 대해 가르치는 바에 대한 믿음을 수단과 목적의 가치전도를 하지 않고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이 책을 쓰게 한 것이다.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의료를 바라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안목을갖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독의료인이나 의학도, 그리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건강이나 질병을 이해하고 의료의 흐름을 직시하기 원하는 신학도들을 포함한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쓴 것이며 골로새서 3장 10절의 말씀처럼  '새 사람을 입어 창조자의 형상을 좇아 (의료의)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 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조그만 바람이다. <「의료, 세계관이 결정한다.」의 서문에서 일부 발췌>

저자 소개 : 김민철 선교사는 예수병원에서 혈액종양내과 과장, 기독의학연구원장 및 기획조정실장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의료선교사 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