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원은 2003년 6월 9일(월)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이라크 의료봉사단 파송예배를 갖고 한민족 재단과 함께 이라크 바그다드로 출발하였다.

예수병원의 선교팀이 이라크 파견에 참여하는 의미는 전쟁으로 고통받은 이라크 국민들과 함께하는 일과 장기적인 선교사역의 초석이 되는 일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라크 땅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의 한 쪽이 되어서 주님의 일을 완성하는 일이다. 또한 난민들에게 치유의 손길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예수병원 제1기 의료팀을 구성하여 6월 9일(월)에 출발하여 21일(토)까지 이라크 바그다드의 보건 의료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금번 의료봉사팀 중 예수병원에서는 재활의학팀 중심으로 파견되는데 이는 포격으로 인하여 사지 중 일부가 절단된 사람들 중 의족 또는 의수가 필요한 환자를 파악하고 그 기초 자료를 모아 귀국 후 의족 또는 의수를 제작하여 현지에 보내게 된다.

금번 파견을 통해 2003. 6.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총 4차례(제4기)에 걸쳐 상처 입은 이라크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의료를 펼친다.

★ 의료봉사팀 명단

♤ 윤용순:재활의학과 전문의
♤ 장인수:재활의학과 기사
♤ 고선화:재활의학과 성처치료전문 간호사
♤ 윤채식: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김영미:치과전문의
♤ 박두연:응급실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