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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환자중심 병원 거듭나기 '체질개선'

  • 작성자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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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11

전문의 대폭 보강 친절.현장진료 등 '주민 속으로'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유봉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진료과별로 전문의를 대폭 보강한데 이어 병원경영을 사용자중심으로 전격 전환한 후 의료서비스를 주민 속으로 파고 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수병원은 특히 내원객 및 환우들에게 최상의 의료친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라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친절한 병원.행복한 일터'를 가꾼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8일 전직원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모두 10회에 걸쳐 5월 중순까지 시행될 이 교육은 '직원의 착한 심성, 섬김의 정신'을 강조, 한 세기가 넘는 전북 유일의 의료선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함은 물론 직원들에게 의료의 질 향상 및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켜 내원객 및 내부 고객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관심과 진정한 친절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수병원은 또 유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전문의.전공의.간호사 등 30여명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 임실군 덕치면 물우리교회(당회장 한승호 목사)을 방문하여 14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산부인과.외과.마취통증의학과에 걸쳐 X-Ray 사진 촬영, 요검사 및 피검사를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예수병원을 사랑하는 모임(일명 '예사모')회원들과 마취통증의학과 식구들은 지난 9일 임실에서 열린 '제2회 임실군 하프마라톤대회'에 의료지원활동을 자원, 대회본부측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예수병원은 지난해에도 '김제지평선축체'에 의료봉사를 지원, 김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주민 곁으로 파고 들어 '참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선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2003년 3월 11일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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