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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선교회와 진료협약 체결
- 작성자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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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바울선교회는 초교파 국제적인 복음선교단체로서 12월 현재 68개국에 228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전문선교단체이다. 선교사들이 선교지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건강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1년 전에는 가나에 파송된 선교사가 암으로 본원에서 치료 중 소천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코스타리카 선교사가 입원치료 받은 것을 비롯하여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다 건강이 악화되어 치료 중인 선교사도 있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선교지 파송 전과 사역후 안식년 기간동안 종합 진찰을 받고 치료까지 하도록 하는 진료협약을 맺은 것이다.
진료협약 내용은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인류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 재해지역의 응급 의료지원 등 사회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의 필요가 있을 경우 협력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104년 전에 세원진 예수병원이 이제 세계 각국의 오지에서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세계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재난에도 바울선교회와 함께 참여하게되어 세계 속에 예수병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 예수병원은 8개국에 의료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알바니아와 러시아에는 장 단기 의료팀을 파송 하였고 내년에는 중국 현지에서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