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기독여성봉사회 창립 32주년 기념예배를 12월 5일(목) 아침 예배실에서 가졌다. 신기수사회사업과장의 사회로 기도에는 이정옥부회장, 말씀에는 전주신흥교회 김대선 목사의 "우리의 삶을 계산해 보자(누가복음 16:1-3)"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보고에서 박영자회장은 14개부서 봉사업무내용을 소개하고 35교회 12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축사를 통하여 유봉옥병원장은 기독여성봉사회원들의 마더 테레사와 같은 희생정신에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전주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전희재부시장은 예수병원을 찾을 때마다 포근하고 따뜻한 인상을 받든다고 말하고 이는 여성봉사회원들의 봉사정신에 기인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유경숙 권사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예수병원 기독여성봉사회는 1970년에 설대위 전 병원장과 낸시 윌슨 선교사의 후원으로 Pink Lady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교파를 초월하여 전주시내 각 교회 여성들이 참여하는 기독여성봉사회는 32년째 예수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