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 레시피

이른 봄을 깨우듯 무른 잠을 깨우는, 봄의 전령 두릅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778
  • 08-10
이른 봄을 깨우듯 무른 잠을 깨우는, 봄의 전령 두릅
 


이른 봄을 깨우듯 무른 잠을 깨우는, 봄의 전령 두릅 


봄이 오면, 잠이 오는 '춘곤증'도 같이 옵니다. 

춘곤증은 춥고 건조한 가을 날시에서 따뜻한 봄 날씨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에 미치는 자극 변화로 생기는 피로 현상입니다.

봄이 되면 인체 활동량이 늘어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납니다. 

춘곤증을 깨우는 데는 봄나물, 그중에서도 언 땅의 봄을 깨운 듯한 파릇파릇한 색의 두릅이 효과가 좋습니다. 독특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두릅은 춘곤증을 깨워주는 비타민 B1과 비티민 C가 풍부합니다. 또한, 두릅의 단백질, 칼슘, 섬유질, 사포닌 등은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병과 신장병, 위장병에도 좋습니다. 두릅은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에 무쳐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지만 굽거나 튀기는 등의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시차 적응처럼 따뜻해진 봄 날씨에 계절 적응이 필요한 때입니다. 봄날의 활기를 일깨워 줄 두릅으로 차린 음식, 한 젓가락 함께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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