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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최고의 선교이자 전도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741
  • 07-08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최고의 선교이자 전도"

전주예수병원 제25대 병원장 신충식 안수집사 인터뷰


신충식 안수집사


"크리스찬 의료인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최고의 선교이자 전도입니다. 환자 최우선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124년 선교병원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24일 전주예수병원 제25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신충식 안수집사(동신교회)는 "예수병원이 진료와 선교의 측면에서 조화를 이루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교회에 기도를 요청했다.

신충식 신임 병원장은 "환자 최우선 진료시스템을 갖춰 전라북도를 책임지는 공공병원이 되고, 1500여 명의 직원분들과 적극 소통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직·공평·효율을 3대 원칙으로 삼아 임기 동안 잘 지켜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수병원은 선교병원이 모태"라고 한 신 병원장은 "1500여 명의 세례 교인 직원들이 변함없이 매일 아침 예배와 기도로 시작하며 예수병원 설립 목적을 실천 중이다"라며, "124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수병원이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그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선교병원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국교회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국 교회와 원활한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교회와의 네트워크도 형성해 신앙의 병원을 찾는 성도님들의 필요를 채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충식 병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에 예수병원에 입사하여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쳤다. 서울 아산병원 인공슬관절 센터 연수, 미국 루이지애나 튤레인 대학병원 정형외과 해외연수를 거쳐 서울대병원 의료경영 고위과정(AHP)을 수료했다.

정형외과 과장 시절 선천적으로 오른쪽 다리가 기형인 필리핀 청년을 위해 국제의료협력단 초청으로 수술과 의족을 통해 새 삶을 선물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이후 임상과장 총무와 주임과장을 거쳐 기획조정실 차장을 역임하여 병원 발전에 헌신해 오다, 지난 6월 10일 제25대 예수병원장에 선임됐다. 현재 정형외과 호남 슬관절 지회 부회장과 호남 견주관절 지회 이사 그리고 대한 정형외과 국문학회지 편집위원이며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서 재건 금속판과 21G 강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외 12편 논문을 발표하여 학술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 한국기독공보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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