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제6회 특허 경진대회

예수병원 기독의학연구원이 주최한 예수병원 특허 경진대회가 지난 9일 설대위 기념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며 예수병원의 의료질 평가와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위해서 각 팀들은 특허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경연을 진행했다.

제6회 예수병원 특허 경진대회 최종심사 결과 1등은 외과 김미진 과장의 “길이조정 미드라인 카테터”가 수상했다.

이어 2등 수상작은 2건으로 재활의학과 이광재 과장의 “트라인라인”과 외과 김미진 과장의 “일체형 저항 몸체 복부 대동맥류 혈관내 치료 스텐트 그라프트”가 수상하였으며, 3등 수상작은 3건으로 재활의학과 이정후 과장의 “전기근육자극, 진동자와 가상현실을 결합한 근육을 단련하는 기구”와 척수 손상 환자를 위한 교감신경 자극기 및 삽입 시술법“이 시설관리과 김종윤의 ”콩과 식물 발효 추출물을 이용한 글루타치온 고정화 방법“이 수상하였다.

한편 예수병원 기독의학연구원은 수상작 6건의 안건과 선행기술 분석 결과 본선에 진출한 총 9건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수병원은 의료 질 평가 대비와 직무발명 관련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특허 경진대회를 개회하고 있는데 해마다 대폭 강화된 포상과 많은 직원들의 호응으로 특허 경연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