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정보
어린이 만성복통
- 작성자 : 최경단
- 조회수 : 4,301
- 09-03
어린이 만성 복통
소아에서 가장 흔한 소화기 증상의 하나가 복통이다.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여 부모르 걱정시키는 어린이가 적지 않은데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반복적으로 복통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에는 잦은 결석과 조퇴로 학업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 어린이 만성복통이란
통증이 없는 평상시에는 잘 지내므로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는데, 만성 반복성 복통은 진정한 복통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러한 복통은 4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이에서 잘 오며 초등학교 아동에서는 10명에 한 명 꼴로 흔하다. 이런 어린이들 중 실제로 병이 있는 기질적 질환이 있는 경우는 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내시경 검사, 소화관 운동기능 검사 방법들이 발달함에 따라 그 원인이 많이 밝혀지고 있고, 원인 질환으로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위식도 역류증, 췌장질환, 담관질환, 염증성 대장 질환, 장염, 요로 감염 등이 있다.
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때 아이를 안심 시키는게 중요하며, 통증에 지나친 주의를 주지않도록 유도한다.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어린이의 정신 사회적 스트레스에 대하여 살펴보고 환경을 개선하도록 한다. 통증이 심하면 일시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한다.
♣ 복통의 치료
그러나 밤에 자다가 깨어나 복통을 호소할 때, 복통의 강도나 횟수가 점차 악화, 진행되어 가는 양상을 보일 때, 열이 자주 동반되거나 혈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통증의 부위가 배꼽주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일정한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플 때, 최근 식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체중감소, 빈혈이 동반되는 경우, 나이가 어릴 때에는 기질적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소아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소변, 대변검사와 위내시경 등 적극적인 검사기 필요하다.
최근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이 만성 반복성 복통 어린이에게서 발견되는 경우 이 균을 치료하면 대부분에서 복통이 소실되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복통이 심하고 장기화되는 어린이에서 위내시경 검사 후 균이 발견되면 항생제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 최첨단 소아 내시경 검사
최근 일반 내시경보다 내시경관의 지름이 훨씬 작은 소아 전용 내시경(지름 7.7cm)이 개발되어 영, 유아도 안전하고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본 원에서도 최첨단의 소아 전용 내시경 장비(Olympus, EVIS 240)를 도입하여 검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수면 내시경술을 시행하여 내시경 검사 때 생길 수 있는 두려움이나 불편감 없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소아에서 가장 흔한 소화기 증상의 하나가 복통이다.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여 부모르 걱정시키는 어린이가 적지 않은데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반복적으로 복통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에는 잦은 결석과 조퇴로 학업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 어린이 만성복통이란
통증이 없는 평상시에는 잘 지내므로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는데, 만성 반복성 복통은 진정한 복통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러한 복통은 4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이에서 잘 오며 초등학교 아동에서는 10명에 한 명 꼴로 흔하다. 이런 어린이들 중 실제로 병이 있는 기질적 질환이 있는 경우는 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내시경 검사, 소화관 운동기능 검사 방법들이 발달함에 따라 그 원인이 많이 밝혀지고 있고, 원인 질환으로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위식도 역류증, 췌장질환, 담관질환, 염증성 대장 질환, 장염, 요로 감염 등이 있다.
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때 아이를 안심 시키는게 중요하며, 통증에 지나친 주의를 주지않도록 유도한다.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어린이의 정신 사회적 스트레스에 대하여 살펴보고 환경을 개선하도록 한다. 통증이 심하면 일시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한다.
♣ 복통의 치료
그러나 밤에 자다가 깨어나 복통을 호소할 때, 복통의 강도나 횟수가 점차 악화, 진행되어 가는 양상을 보일 때, 열이 자주 동반되거나 혈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통증의 부위가 배꼽주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일정한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플 때, 최근 식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체중감소, 빈혈이 동반되는 경우, 나이가 어릴 때에는 기질적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소아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소변, 대변검사와 위내시경 등 적극적인 검사기 필요하다.
최근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이 만성 반복성 복통 어린이에게서 발견되는 경우 이 균을 치료하면 대부분에서 복통이 소실되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복통이 심하고 장기화되는 어린이에서 위내시경 검사 후 균이 발견되면 항생제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 최첨단 소아 내시경 검사
최근 일반 내시경보다 내시경관의 지름이 훨씬 작은 소아 전용 내시경(지름 7.7cm)이 개발되어 영, 유아도 안전하고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본 원에서도 최첨단의 소아 전용 내시경 장비(Olympus, EVIS 240)를 도입하여 검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수면 내시경술을 시행하여 내시경 검사 때 생길 수 있는 두려움이나 불편감 없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