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예수병원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10월 21일에 예수병원 비서실내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예술인의 복지증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철승 병원장의 환영사와 이기전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협약의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김철승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라북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문화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예수병원이 이들과 함께 상생 협력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받아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복지 기여와 예술창작활동 발전을 도모 ▲교류 협력을 통한 전라북도의 문화예술 경쟁력 확보 ▲전라북도 문화예술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을 협력한다. 특히 이 협약에 의한 예술인의 검진비, 치료비 등 의료비와 장례지원비에 관한 지원은 전국 광역재단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전라북도 예술인의 건강 및 복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