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예수병원 정년퇴임예배

2019년 예수병원 정년퇴임예배가 11월 29일 오전 7시 50분에 4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올해 예수병원을 정년퇴임하는 20명의 정년퇴임자를 위한 행사는 김효준 교육부장의 기도,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 정선범 원목실장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정선범 원목실장은 ‘갈렙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정년퇴직자에게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며 주안에서 아름다운 꿈을 품어 새롭게 도전하며 창조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김경희 수간호사를 비롯한 정년퇴임자에게 공로패, 꽃다발, 기념품을 수여했고 동료와 가족들은 꽃다발 선물로 오늘의 주인공들을 축하했다. 이어서 김철승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예수병원은 밀알 한 알 한 알이 모여 오늘처럼 121년의 역사를 가진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로 봉사하시고 오늘 정년퇴임하시는 모두는 예수병원의 작은 영웅이며 역사의 주인공이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지역사회에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실 모든 분께 기도로서 응원하며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년퇴임 직원들은 인사말 순서에서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하고 모두의 행복과 예수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동료들은 꽃다발 선물과 눈물로 아름다운 정년퇴임을 축하했으며 1층 잉골드 홀로 장소를 옮겨 다과를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