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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개원 121주년 기념예식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3,319
- 11-01
예수병원 개원 121주년 기념예식
1898년에 설립되어 개원 121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11월 1일에 4층 예배실에서 내외 귀빈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개원 12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성수 목사(총무이사)가 ‘더 좋은 예수병원’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 사랑을 실천해온 예수병원의 개원 121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전 직원의 노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앞으로도 직원 모두의 특별한 헌신 가운데 더 좋은 축복의 예수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노고를 치하했고 이종학 목사(이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식에서 김철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예수병원 개원 121년의 놀라운 역사의 현장 가운데 서있다. 예수병원의 장구한 역사에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헌신한 설립자 잉골드를 비롯한 선교사들의 기도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 오늘도 예수병원의 설립 정신을 간직하고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성을 다하는 선교사이며 작은 영웅인 전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서 축사를 맡은 김광수 국회의원은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근대 의료의 산 증인이다. 현재 급변하는 의료계에서 의료선교 병원의 가치를 지키며 지역의료의 중심에 우뚝 선 예수병원 개원 1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예수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서 김철승 병원장은 40년 동안 근속한 기획조정실 국길순 계장을 비롯한 107명에게 장기근속 표창장과 기념품을, 간호부 이미원, 주지영 간호사, 제2진료부 안서형, 홍상기 과장, 한준희 등 5명에게 모범직원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고 언제나 한 결 같이 환우를 섬김으로 봉사하는 기독여성봉사회 양진혜, 호스피스 김정옥 자원봉사자에게는 감사패와 선물 증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