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특허 경진대회 개최

예수병원은 6월 22일에 예수병원 기독의학연구원 주최로 예수병원 설대위 기념동 7층에서 제2회 원내 특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재활의학과 이정후 과장의‘원심성 운동을 돕는 운동장치’등 4건에 대한 발명자들의 발표에 이어 기독의학연구원 운영위원회 위원, 자문 및 특별 심사위원인 법무법인 소헌의 강민기 변리사가 최종 심사를 했다.

최종 심사 결과 재활의학과 이정후 과장이 발표한‘하지에 고유감각 저하가 있는 환자에서 진동을 통해 발의 고유감각을 자극하는 장치’와 ‘원심성 운동을 돕는 운동장치’가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 과장의 고유감각 자극장치는 보행훈련이 필요한 환자들이 치료사의 도움이 없이 일상생활에서 보행훈련을 도울 수 있는 장치로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3등은 외과 김미진 과장의‘투석환자들을 위한 조립식 맞춤 지혈대’가 수상했다.

예수병원은 의료질 평가 중 연구개발영역 평가를 대비하고 직무발명 관련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한 자에게는 포상을 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2016년도부터 특허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1차와 2차 특허경진대회를 통해 15건 특허 출원, 7건 등록 완료 등 큰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