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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로비 캐롤 콘서트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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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예수병원 로비 캐롤 콘서트
예수병원 로비에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졌다. 12월 19일 오후 7시 예수병원 로비에서 입원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예수병원 ‘환우 사랑, 캐럴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의 첫 순서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인 4인조 재즈콰르텟은 분위기 있는 ‘SleighRide, Route66’ 등 6곡을 연주해 기쁜 성탄을 알렸고 광주시립예술단 소프라노 김은혜의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연주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등 2곡, 부드럽고 풍부한 음색의 바순 연주자 김새미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2곡은 관객을 향한 깊은 위로와 울림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등 CCM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1세대 대표 찬양사역자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는 “하나님의 위로와 예수병원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주만 바라볼찌라’ 등 4곡을 연주한 후에 앵콜곡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하는 축복과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티브로드 전주방송과 C채널이 후원으로 예수병원 로비에서 열린 ‘환우 사랑 캐롤 콘서트’는 100여명의 예수병원 환우와 가족이 참석했다.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캐롤, CCM,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어울어진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