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맥케이기념병원과 협약

지난 3월 27일에 예수병원과 대만 타이페이의 맥케이기념병원이 상호 우호증진과 의료협력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과 대만 맥케이기념병원 슈추안시(Shou-Chuan Shih) 병원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협력 분야는 의료활동, 선진 의료기술과 지식 교환, 인적자원의 교류 및 의료기자재 제공 등 이다. 권창영 병원장은 “유구한 역사와 첨단 의료시설을 자랑하는 멕케이기념병원과 예수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한 첨단 의료분야의 협력으로 양 병원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만의 맥케이 기념병원은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민간 기독병원으로 대만에서 가장큰 의료센터 중 하나로 1880년에 미국장로교에서 파송한 맥케이(George Leslie Mackey) 선교사가 대만 북부 턈슈어에서 멕케이 클리닉을 시작했으며 1912년에 타이페이로 병원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