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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정기총회 개최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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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7
2017년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정기총회 개최
전국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의 의료봉사
작년 해외 의료진 9명 초청 연수와 의료장비 기증, 전 직원의 매월 급여 1% 후원
2017년 2월 7일(화) 오전 7시 50분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2017년도 (사)국제의료협력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국제의료협력단 이동휘 이사장의 사회로 조진웅 사무처장의 2016년도 사업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보고와 김효준 행정처장의 201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예산 보고가 있었다.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의 좋은 친구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지난해에 해외사업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스와코병원(Swakor Medical Center)에 간호사를 파송했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 해외 의료봉사, 콩고, 태국, 파라과이, 몽골 등에서 9명의 의료진 초청 및 국내 연수와 의료장비 지원, 방글라데시, 우간다, 스와질렌드 등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스와질랜드 의과대학 설립 사업을 지원했다. 국내사업부에서는 9개 교회 건축비, 목회자 자녀 6명에게 장학금, 4회 농어촌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병원협력부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132명의 환자 치료비로 3,300만원을 후원했다. 외국인근로자 진료협력부에서는 외국인근로자 78명의 무료진료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1,300만원을 지원했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윤용순 사무총장은 후원자들의 인식의 변화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에 신설한 Project Management 팀(PMT)을 정규조직으로 편입해 상시 운영, FOT(Filed Operation Team)을 신설해 해외, 국내에 필요한 사업의 연구와 PMT의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검토한 후 각 부서로 배정하는 역할을 하고, 청년 의사, 간호사, 의대생, 간호대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봉사자를 선발해 본 사업을 돕는 NET(New Era Team)의 신설 운영을 보고했다. 지난해 PMT은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쉼터 지원, 간호사 사랑 나눔 사업, 농어촌 주거개선 사업 등에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 주민을 돕는 활발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예수병원 선교회가 2005년에 국제의료협력단 명칭으로 NGO로 전환, 창립됐고 2006년에는 정부의 KOICA에 등록했다. 의료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로 예수 사랑을 전하는 국제의료협력단은 국내외 의료봉사를 위해 전국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인 연간 약 10억원 정도의 사업 규모로 국내외에서 체계적이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예수병원 직원과 외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데 예수병원 전 직원은 급여의 1%를 매월 국제의료협력단에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