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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북의 발견 ‘예수병원 이야기 1, 2부’ 방영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5,029
- 01-06
JTV 전북의 발견 ‘예수병원 이야기 1, 2부’ 방영
JTV에서 ‘전북의 발견, 전주 예수병원 이야기’가 지난 2016년 12월 15일과 12월 29일에 연속해서 방영됐다.
JTV ‘전북의 발견’ 이홍재 진행자는 “호남 근대의학의 발달사가 예수병원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동학혁명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890년대 당시는 미신이 팽배하고 온갖 민간요법이 난무하던 시절, 파란 눈의 미국 선교사들은 사람들의 아픈 몸을 고쳐주고 차별을 받고 더없이 가난했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는데 시작과 중심에 예수병원이 있었습니다.” 라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부 근대의학의 타임캡슐’에서는 예수병원 역사가 한자리에 모인 예수병원의학박물관과 예수병원 선교사 묘역을 돌아보며 근대의료를 처음 도입하고 의료선교를 시작한 예수병원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1898년 예수병원의 탄생부터 잉골드, 포사이드, 구바울, 설대위, 켈러, 윌슨, 권익수, 존 쇼 등 목숨까지 내려 놓고 사랑으로 헌신한 예수병원의 대표적인 인물과 호남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예수병원 119년 역사를 알렸다.
‘2부 한국의 슈바이쳐 설대위’ 편에서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에 예수병원에 와서 36년간 봉사한 뛰어난 외과 의사이며 우리나라 의료의 한 획을 그은 예수병원 설대위 전 병원장을 소개했다. 미국 명문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청년의사 설대위 박사는 한국에 와서 당시 불치병이었던 우리나라 암치료를 선도했고 현 예수병원 건물 건축했다. 그는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며 예수병원 발전을 견인했다. 설대위 박사는 한국 사람보다 한국과 한국인을 더 사랑해 우리나라 사람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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