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추석연휴 24시간 응급센터 운영

전라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 중 전주 예수병원을 비롯한 전주 6곳과 군산 3곳, 익산·부안 각 2곳 등 도내 14개 시·군의 의료기관 23곳은 24시간 응급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13일 오후 5시부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일자별로 비상진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가 필요할 때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국번 없이 119번 또는 보건복지부콜센터 129번으로 전화면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