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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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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9
예수병원 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
예수병원은 호남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위·대장·폐·유방 등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위·대장·폐·유방 등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이 전국에 72곳인 것으로 밝혔다.
심평원이 2014년 4개 암 치료 4만5255건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다. 위암은 201개, 대장암 267개, 폐암 117개, 유방암은 185개 병원이 평가 대상이다. 심평원은 진단·수술·보조항암치료 등 3~5개 영역에서 20여 개 세부 잣대를 들이댔다. 점수를 매겨 1~5등급으로 구분했다. 4개 암 모두 1급 판정을 받은 곳은 상급종합병원이 41곳, 종합병원이 31곳이며 서울에 가장 많다. 가톨릭대서울성모·강동경희대 등 23곳이다. 경기도가 14곳, 인천이 4곳으로 수도권에 41곳(57%)이 몰려 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4개 암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진료 수준에 차이가 없다는 뜻이므로 굳이 서울의 큰 병원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1등급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암 수술은 수술 후에도 계속해서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역의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주위 사람들이 매스컴을 많이 탄 서울의 병원들을 추천했지만 평소에 진료를 받고 있는 예수병원을 믿고 찾았다. 예수병원은 암 치료에 오랜 전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 심평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병원이어서 신뢰가 있어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고 말한다.
196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암환자 등록사업을 시작한 예수병원은 오랜 전통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0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암수술 평가에서 호남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은 예수병원은 이후에 다양한 영역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에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