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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김효준 과장, 대한신경손상학회 다인 논문상 수상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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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02
   

 

신경외과 김효준

신경외과 김효준 

 

 

예수병원 김효준 과장, 대한신경손상학회 다인 논문상 수상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 신경외과 김효준 과장이 지난 5월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 국제 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손상학회 다인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효준 과장은 “잔존 만성경막하 혈종에 대한 경구 스트렙토키나제의 효과(Effects of oral streptokinase-streptodornase on remnant chronic subdural hematomas)” 논문을 통해 만성경막하 혈종 치료에 있어 스트렙토키나제의 효과를 검증했다. 만성경막하혈종이란 두부 외상 후 수 주가 지난 뒤 서서히 발생하는 두개 내 출혈로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남아있는 혈종에 대해 이 약물을 복용할 경우 혈종의 양이 줄고 임상실험 후 예후가 좋아질 것이라는 통념이 있어왔으나, 연구에서 통계적 검증을 통해 이는 약물의 효과가 아닌 자연 치료 경과에 해당한다는 의외의 결론을 얻었다.

김효준 과장의 이번 연구는 그동안 치료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스트렙토키나제 약물 치료의 유용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뒤집는 의학적 근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논문상을 수상했다.

 

다인 논문상은 한 해 동안 대한신경손상학회지에 출판된 논문 중 가장 뛰어난 논문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논문상이다.

 

다인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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