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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파송, 임하리 간호사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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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31
아프리카 파송, 임하리 간호사
예수병원은 2016년 5월 31일(화) 4층 예배실에서 임하리 간호사의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의료선교사 파송예배를 가졌다.
이날 의료선교사 파송예배는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김경진 국제협력부장의 사회로 선교위원장인 장영택 부원장의 기도, 국제의료협력단 조진웅 사무처장의 성경봉독, 이브닝콰이어의 특별찬양, 정선범 원목실장의 설교, 권창영 병원장의 격려사, 동인교회 안광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권창영 병원장은 “‘내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게 하소서.’라는 예수병원 설립자 마티 잉골드의 기도처럼 우리병원의 대표로 파송하는 임하리 선교사도 그 곳에서 가장 낮아지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전주 예수병원 임하리 간호사는 6월 8일(수)에 출국해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스와질랜드 수도인 음바바네(Mbabane)의 스와코병원(SwaKor Medical Center)에서 1년간 의료진의 진료 및 내시경 시술을 돕는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와질랜드의 스와코병원은 한국인 의사들이 설립한 병원으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진료를 한다.
임 간호사는 2009년에 예수병원에 입사해 응급센터, 내시경센터, 병동 등에서 7년 동안 근무하면서 몽골 단기 의료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임 간호사는 앞으로 1년간 의료환경이 열악한 음바바네 스와코병원에서 빈곤과 질병 가운데 있는 지구촌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로 대한민국의 따스한 정을 전하게 될 것이다.
스와질랜드 / 아프리카 스와질랜드(Kingdom of Swaziland)는 입헌군주국으로 면적은 1만 7365㎢, 인구는 113만명, 수도는 음바바네, 종족 구성은 스와지족이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용어는 영어와 시스와티어(Siswati)이다. 수도 음바바네는 해발 1,375m의 고원에 위치해 기후가 쾌적하며 왕궁, 행정, 문화 시설 등이 이곳에 있다. 스와질랜드는 아프리카 내에서도 경제 수준이 최하위인 빈곤국가로 사회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의료환경이 열악하며 에이즈 감염률이 높아 성인 3명 중 1명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 즉, 에이즈 감염자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추어 42년 역사를 가진 예수병원선교회를 모태로 2005년에 국제의료협력단 명칭으로 NGO로 전환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의료를 통해 예수사랑을 전하는 국제의료협력단은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인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사업 규모로 국내외에서 체계적이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유일한 NGO로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4개국에 해외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병원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후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