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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책임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4,068
- 04-29
여성장애인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책임
장애인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 예수병원 지정
전주시는 4월 26일(화)에 여성 장애인이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수병원을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로 지정했다.
전주시가 지정된 병원은 예수병원을 비롯한 5개 의료기관으로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중에서도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문턱 없는 시설 등을 갖춰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장애인은 약 3만3천여명으로 이중 가임여성은 1천200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임신한 장애인이 출산 시 부득이하게 병·의원을 옮겨야 하는 등 불편이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를 지정했으며 이들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진료나 분만 등을 더욱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 지정으로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장애인의 출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모자 보건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