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제1회 특허경진대회 개최

예수병원에서 4월 19일(화)에 기독의학연구원 주최로 제1회 특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대위기념관 7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예수병원 특허 경진대회에는 전체 참가 15명 중 예심을 통과한 외피형 방사선 조사 제어기 연구의 신경외과 김효준 과장, 재활의학과 윤석봉 센터장, 재활의학과 윤용순 부장, 재활의학과 이광재 과장, 간호부 황슬아 간호사, 영상의학과 김동현 방사선사 외 5인 등 8명이 참가했다.

전주 예수병원 제1차 특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외피형 방사선 조사 제어기’를 발표한 신경외과 김효준 과장이 1등에 선정됐는데 기존에 없는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심사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도 2등에 2명, 3등에 3명 등 총 6명이 선정되어 함께 특허 출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날 심사는 기독의학연구원 이광영 연구원장을 비롯한 기독의학연구원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맡았으며 최재희 대표변리사가 자문을 맡았다.

예수병원 특허 경진대회는 첫번째 행사임에도 간호부, 영상의학과, 시설관리과 및 진료부 등 많은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의료의 현장에서 질병 치료와 환자 편의를 위한 고민에 대한 발명품 총 15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전주 예수병원은 복지부의 의료기관 의료질평가의 연구개발 영역 평가를 대비하는 한편 병원 내의 연구개발의 활성화와 및 직무 발명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의 격려와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첫 번째 특허경진대회를 개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