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통증의학과 위정복 동문 책 출간

예수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위정복 동문이 지난 2월 2일 ‘창조세계와 과학의 올바른 나침반’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위정복 원장이 직접 화석을 수집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을 통해 과학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신간 ‘창조세계와 과학의 올바른 나침반’(라온누리·1만 7,000원)은 창조과학과 바른 성경으로 발견한 진리와 진실들을 수록했다. 

위정복 전주마취통증의원 원장은 화석과 창조의 원리부터, 성경 속 날짐승 다시 보기 등 총 6장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들로 엮었다. 특히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전북기독신문에 다년간 연재된 원고 중 일부를 재구성한 것이다. 

장해영 전북기독신문 대표는 “(위정복 원장의 연재 글은) 본지 온라인 클릭 회수도 최다를 기록하며,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며 “기독교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기독교의 진리를 이해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추천의 글을 올렸다. 위정복 원장은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극적인 것은 역시 처음 신앙생활을 하게 된 점”이라며 “(1980년대) 가을쯤 친구의 소개로 교회에 처음 출석해 성경적 기독 세계관을 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아픔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위정복 동문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고와 전남의대를 졸업했다. 이후 전주로 보금자리를 옮겨 예수병원에서 인턴과 마취과 레지던트 수련을 거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