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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태국 의사 예수병원에서 연수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4,798
- 03-24
콩고, 태국 의사 예수병원에서 연수
예수병원, 지구촌 이웃들에게 다양한 연수를 제공
작년에 콩고, 브룬디, 몽골 의료인 5인에게 의료연수 기회를 제공했던 예수병원은 3월 20일부터 콩고와 태국 의료인 3인의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에 전주 예수병원에서는 태국 멕코믹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겸 진료부원장 마놋(Dr. Manode)과 작업치료팀장 아누치트(Anuchit), 콩고 부냐키리 병원의 마르키스 지랄로(Dr. Marquis Ciralo) 등 3인이 연수를 받고 있다.
태국 멕코믹 병원의 마놋 진료부장과 아누치트 팀장은 3월 20일부터 3월30일까지 10일간, 콩고 수드 키부 지역 부냐키리 병원의 의사 지랄로는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달간 각각 예수병원의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소아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의 각자 전문 분야와 관련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한다. 특히 멕코믹병원 마놋 진료부장은 관심이 큰 첨단 영상의학기기를 통한 신경외과 수술과 뇌혈관센터 참관에 기대가 크다.
태국 멕코믹병원 마놋 진료부장은 “수년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나의 멘토인 권창영 병원장에게 직접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예수병원 연수를 통해 진보된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 받고 있다. 특히 저녁 늦게까지 회진하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서 동료 의사도 예수병원에서 연수를 받도록 계획을 세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콩고 부냐키리 병원 의사 지랄로는 이번 의료인 연수를 시작하면서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는 예수병원의 따뜻한 친절과 좋은 가르침에 감사를 드린다. 선진 의술을 잘 배워 본국의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태국 멕코믹병원 / 태국 치앙마이에 128년 전에 설립된 멕코믹병원은 전주 예수병원처럼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다. 예수병원과 apr코믹병원은 지난 2014년에 의료진 교육, 임상 시험, 선교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의료 및 교육 분야의 증진과 의료선교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