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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전주완산경찰서 교통사고 가해자·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MOU체결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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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예수병원, 전주완산경찰서 교통사고 가해자·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MOU체결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에서는 17일(목) 오후 4시 예수병원 설대위동 7층 비서실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가해자와 피해자 및 당사자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 장영택 부원장, 신동규 기획조정실장, 김병조 정신건강의학과장과 완산 경찰서 장하연 경찰서장, 김진구 경비교통과장, 이지홍 교통조사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산경찰서는 선진의료기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도민의 건강과 복리에 기여하는 전주예수병원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 및 피해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예수병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장애를 겪는 가해자·피해자 및 교통사고 당사자 가족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완산경찰서와 상호 협력한다. 치료프로그램은 전문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맟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외래 및 통원 치료비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치료부분은 비밀이 보장된다.
장하연 완산경찰서장은 "경찰의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권익보호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도모하고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지역에서의 사회적 약자보호 및 피해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평안을 주는 병원으로 더욱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