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 신뢰기관’ 인정받아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해 2019년 12월 3일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예수병원은 전북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2011년 1주기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인증은 재인증인 2주기로 진행되었다. 예수병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기본가치체계인 안전보장활동 및 지속적인 질향상을 비롯하여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 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91개 기준, 537개 항목에 대해 심층심사를 받았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예수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보장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인증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투자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진행하여, 2011년 1주기에 이어 한층 강화된 2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예수병원에서는 12월 22일(화)에 인증현판식을 가졌으며, 인증준비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인증준비위원장인 송선경 의료관리실장과 이효실 간호부장, 김윤이 QI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예수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자축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표준을 세우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신뢰기관으로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