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복지노동조합과 임단협 조인식

12월 3일(목) 예수병원과 복지노동조합이 ‘2015년 예수병원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예수병원 임단협 조인식에는 권창영 병원장과 복지노동조합 이중영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권창영 병원장과 이중영 복지노동조합위원장이 합의서에 날인함으로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복지노동조합과의 개별교섭으로 이루어진 임단협을 모두 마무리 했다.

양측이 합의한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는 기본급 인상과 식대 수당인상, 정년연장과 관련된 임금피크제도를 적용하여 58세 정년 퇴직금을 기준으로 정산하고 총액대비 임금피크제 적용은 10%를 넘기지 않기로 했으며 단체협약 사항은 해당 위원회에서 추후 논의 하기로 하였다.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은 개별교섭으로 이루어졌으며 금년에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손실, 인증평가 준비 비용지출, 시설투자등으로 임금협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노동조합은 신뢰와 양보로 원만한 타결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돕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