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아시아기독병원대회 주최

예수병원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전주 르윈 호텔에서 아시아 각 나라의 기독병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아시아기독병원대회’를 르윈 호텔에서 개최했다.

‘기독병원들이 교회 성장에 끼친 영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의 기독병원들이 선교병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교회에 대한 역할을 토의하고 각 나라의 기독병원들의 협력을 논의했다.

올해로 제 20회를 맞는 ‘아시아기독병원 대회’는 일본, 한국, 대만의 아시아기독병원 최고 경영자 모임이 제 17차 대회부터 아시아기독병원 대회로 확대되어 명실상부 아시아 기독병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도모하는 최대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아시아의 기독병원들이 지역교회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 가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 하고, 이에 대한 서로간의 경험을 나누어 지역 사회에서 기독병원들과 교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활동인 아시아기독병원간의 친목도모와 각종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기독병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각 병원의 선교 네트워크와 인적자원의 교류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