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예수병원은 11월 17일(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예수병원은 2012년부터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4차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이 높아 약제의 오·남용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예수병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에 항생제 등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급성중이염은 외래진료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항생제 적정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예수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영택 교수(부원장)는 “치료에 있어서 항생제는 필요하지만 무조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 및 임상증상에 따라서 아주 다양하게 치료해야한다.”며 “유·소아 환자에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