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형태과장 우수연제상 수상

예수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형태과장이 발표한 “초음파를 이용한 근사각근 상완신경총 차단 마취 시 등쪽견갑신경 및 긴가슴신경이 손상될 위험성 (The risk of encountering dorsal scapular nerve and long thoracic nerve during ultrasound-guided interscalene brachial plexus block)”가 2015년 4월 24-25일에 개최된 일본부위마취학회 학술대회(2015 The Annual Meeting of Japanese Society of Regional Anesthesia)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연제상”은 학회에서 발표되는 연제들 중에서 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6편 만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서, 해외에서도 예수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형태과장의 연구의 질적인 우수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어깨를 수술하는 데 있어서 최근에는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사각근 상완신경총 마취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부위만 마취하고 시행할 수 있는데, 초음파를 이용하여 시행하는 경우에도 등쪽견갑신경 및 긴가슴신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초음파로 이들 신경을 면밀히 확인하고 신경자극기를 같이 사용하여 이들 신경이 손상되지 않고 안전하게 마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마취관리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이러한 신경차단술을 시행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