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수병원 평가회의 개최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서남대 임시이사회내 선정위원회는 2015년 1월 13일(화) 오후 3시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을 방문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예수병원 박재용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평가를 통해 세계선교와 의학교육, 보건의료에 117년동안 앞장서온 예수병원이 서남대학교를 세계적인 종합대학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남대정상화를 위한 재정여력, 대학교 및 의과대학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김철승 진료부장의 설명에 이어 각 부분별 질의응답이 있었다. 서정섭 평가위원(서남대교수협의회 회장)은 지난 2년간 폐과 위기의 의과대학을 구하고 지속적인 의대생교육을 책임져준 예수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번 평가에 제일 핵심적인 서남대학에 대한 재정 기여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에 권창영 병원장은 “그 동안 서남대를 돕기 위해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계획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을 마치고 병원집행부 관계자와 평가단은 병원의 주요부서 방문과 의료장비 등을 시찰하고 총평시간을 가진 후 3시간여의 평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