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후원의 손길

예수병원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이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1백만원을 후원했다.

31년간 예수병원을 위해 봉사해 온 신기수 과장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근무했으며, 퇴직을 앞두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발전기금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의 간병사회에서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

11월 21일(금) 오전 10시에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과 간병사회 원순옥 팀장, 김명숙 총무, 역대 팀장 등이 유봉상 행정부장을 통해 예수병원 발전 후원금을 기탁하였다.

원순옥 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50명의 간병사 회원들이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사랑의 섬김의 전통이 있는 예수병원에서 환우 간병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유봉상 행정부장은 “간병사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라 더 소중하게 생각되며 회원 모두에게 감사와 함께 병원 발전에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예수병원 간병회는 1990년도 사회사업과에서 구성하여 환자들을 위한 수술 간병, 대소변 관리, 운동 산책, 식사 간병등 입원 환우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으며, 50명의 간병사들은 간병사 자격을 갖추고 환우들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