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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예수병원까지 온 4인의 의사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5,319
  • 09-30

내시경실 몽골 병원장 

 

 

몽골에서 예수병원까지 온 4인의 의사

 

 예수병원 초청으로 몽골 중하라 지역의 만달시병원에서 병원장을 포함한 4명의 의사들이 8월 13일부터 10월 11일 까지 2개월의 일정으로 의료 전반에 대한 연수를 받고 있다. 병원장 보양델게르(감염내과/51세), 어용에르덴(피부과/47세), 다리마(방사선과/30세), 뭥흐자야(순환기내과/47세) 이 4인의 의사들은 진료부와 간호부, 국제의료협력단 그리고 여러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2개월동안 의료 전반에 대해 배우고 있다.

중환자실과 연수를 시작으로 각 병동, 내시경센터, 수술실, 인터벤션센터, 인공신장센터 등 에서 구체적인 체험을 통한 연수를 받고 있다. 다리마는“연수 중에 의료진들의 친절한 설명과 몽골 현지의 실정에 맞는 연수내용에 감사한다.” 고 전했다. 예수병원에서는 2012년에 만달시 병원에 CT 및 내시경을 기증한바 있으며, 지난 6월 23일(월)에서 6월 28(토)까지 몽골 단기 의료봉사를 통해 1700여명을 진료했다.

만달시 병원장 보양델게르는 “예수병원에서는 꾸준히 몽골 중하라 시립 병원과 의료 교류를 협약하여 단순한 진료뿐 아니라 현지 의료인의 의료 교육의 장을 여는 기회와 함께 몽골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예수병원에서 습득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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