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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몽루싸이 전원병원 의사, 예수병원에서 연수
- 작성자 : 홍보과
- 조회수 : 5,934
- 06-24
캄보디아 몽루싸이 전원병원 의사, 예수병원에서 연수
국제의료협력단에서는 2014년 6월 9일(월)부터 6월 21일(토)까지 캄보디아 바탐방지역의 몽루싸이 전원 병원의 산부인과 의사와 소아과 의사를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캄보디아 의사 국내초청연수는 2013년 9월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체결한 캄보디아 통합 모자보건증진사업과 연계한 바탐방 전원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료진 전문성 강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캄보디아 현지에서 지난 2013년 11월 산부인과 의료인 교육과 2014년 2월 소아과 교육이 실시되었던 것에 이어 이번 6월 현지의료인 국내초청 연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한 산부인과 의사 Ho Sidara , Huy Nory와 소아과 의사 Huy Visal , Ly Chea 이상 4명의 현지 의사들이 예수병원에서 2주 동안의 해당과에서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산부인과교육에서는 현지에서 배웠던 산전초음파 교육과 분만 후 출혈 관리 및 예방교육 등 산과에 관련한 임상기술 연수, 분만 후 출혈 관리능력 배양한다. 소아과 교육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고위험군 신생아 관리능력 향상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현재 몽루싸이 군(郡)병원의 산부병동 책임자인 Dr. Ho Sidara는 “한국의 예수병원에 와서 연수를 받게 되어 기쁘다. 병원을 둘러보면서 궁금한 점이 많다. 여기서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이번 연수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현재 몽루싸이 군(軍)병원 소아병동 책임자인 Dr. Huy Visal 은 “병원의 규모와 좋은 시설에 굉장히 놀라웠고, 이번 연수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의 운영과 관리적인 부분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캄보디아 병원에는 한국병원과 같은 좋은 장비와 시설이 없지만, 우리 병원에도 그런 시설이 되어, 진료와 치료를 잘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