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

복지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이 12월 16일(월) 오후 5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있었다. 예수병원 정선범 원목실장의 축도와 말씀으로 1부가 진행된 후 최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2부 본행사가 진행됐다. 최길환 1대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소수의 조합원으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의 287명의 조합원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중영 위원장은 “우리들이 몸담고 있는 예수병원이 타인들에의해 조종되고 움직이는 결과를 만드는 일은 앞으로 용납될 수 없으며, 복지노조는 단한명의 조합원이라도 피해를 보지 않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또한 권창영 병원장은 축사에서 “노사 양측이 모두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노동조합 활동에 헌신한 최길환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케익 커팅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