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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6년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잘하는 병원’선정
- 작성자 : 전은혜
- 조회수 : 6,622
- 12-11
예수병원, 6년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잘하는 병원’선정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환자가 병원에 도착 한 후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과 치료결과를 토대로 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한 허혈성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증은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위급한 질환으로, 평가에는 진료량부문과 진료과정에서 병원도착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병원도착 90분 이내 일차적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rimary PCI)실시율, 병원도착시 아스피린 투여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 시 베타차단제 처방률과 사망률 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예수병원이 100.87점(1등급 평균 97.83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 받았으며, 급성심근경색증에서 우수병원에 주는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 예수병원은 지난 2005년에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발표한 전국 종합병원급 272곳 의료기관의 첫 번째 질 평가에서 심근경색 초기대응에서 전국 2위 평가를 받은 이후 심평원에서 2008년부터 6년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서 1등급 최우수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