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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중이염 항생제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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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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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전경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최근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이 남발하고 있어 많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가운데 예수병원은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병원으로 평가되었다.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전국 7383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예수병원이 항생제 처방률 52.99%로 동일 규모의 종합병원 평균 73.87%를 훨씬 밑도는 처방률을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동네 병·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요양기관을 모두 포함한 전체 평균은 86.10%로 나타나, 지난해 88.67%에 비해 2.9% 하락한 것이나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흔한 질환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선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처방이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되고 있다. 불필요한 항생제의 사용은 의료비용 증가뿐 아니라 항생제 내성 세균의 증가라는 문제를 야기한다.

심평원은 2010년부터 유·소아의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 적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요양기관별로 제공해 적정 약제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권창영 병원장은 "적정 항생제 사용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는 예수병원의 항생제 사용 1등급 평가 결과는 적정 진료의 의미 있는 지표다. 예수병원 의료진의 환자 중심의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재확인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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