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김은실 선생 세계재활의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재활의학과 전공의 3년차 김은실 선생이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 7회 세계재활의학회(ISPRM: International Society of the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에서 2명에게 수여하는 우수 구연상(젊은 연구자)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 이광재, 윤용순 과장의 지도하에 수행된 연구의 제목은 “The Effect of Functional Magnetic Stimulation in Stroke patients with Chronic constipation” 이며,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만성변비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법을 개발하고자 했다. 연구는 자기자극을 체외에서 복부에 매일 일정시간 적용하여 대장의 운동을 증가시켜서 음식물의 통과 시간을 빠르게 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만성 변비에 대한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날 발표의 좌장을 맡은 현 건양대학교 병원장이자 예수병원의 동문인 박창일 교수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재활의학과 의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수병원의 재활의학과가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기는 기대한다” 고 격려하며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