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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택 부원장 및 병원 대표단 소피 여사 추모예식 참석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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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1
장영택 부원장 및 병원 대표단 소피 여사 추모예식 참석
한국의 근대 의료발전과 예수병원 의료 선교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구바울(Dr. Paul Crane)선교사의 부인인 소피 여사의 추모예식이 지난 1일 미국 노스 케롤라이나 블랙마운틴에서 열려 예수병원 장영택 부원장을 비롯한 김철승 진료부장과 김용기 홍보과장, 2012년 우수직원 3명이 방문했다. 장영택 부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 예수병원직원들은 소피크레인 사모님의 업적을 영원히 기릴 것이며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리스도 복음전파와 진료사업에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하며 추모예배 참석자들에게 많은 위로를 전했다.
장영택 부원장을 비롯한 여섯 명의 병원 대표단은 설대위 전병원장 과 설매리 사모님, 구바울 전병원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고인들의 업적을 회상하며 이들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기렸다. 이어 블랙마운틴에 거주하고 있는 프로푸스트 전 간호부장과 펫 간호부장, 소아과에서 선교사로 재직 했었던 윌슨 박사 등 한국에서 선교사로 봉직하고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선교사들을 찾아 예수병원의 과거와 오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인근의 빌리그레함 영성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이 기관의 역할과 운영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참석자 모두 영적인 치유와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귀국길에는 하와이에 들러 예수병원 설립자 마티잉골드 박사가 116년 전에 머무르며 예배를 드렸던 호노룰루의 가와이한 교회(1839년 11월에 설립된 원주민 교회)를 방문하여 잉골드 박사의 당시 간절한 기도와 미지의 한국에 대한 기대의 숨결을 공감하며 예수병원 직원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