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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과 남원시, 서남의대 건 공동 대처하기로
- 작성자 :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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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7
예수병원과 남원시, 서남의대 건 공동 대처하기로
예수병원과 남원시는 2월 6일(수) 오후 5시에 남원시청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남원서남대의대 사태에 공동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환주 남원시장, 김순기 교육과장 및 남원시 간부들과 권창영 예수병원장, 윤용순 대외협력부장(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용기 법인팀장이 참석한 이날 회동에서는 ‘서남대의대 폐쇄 또는 타 지역 이동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학교법인의 문제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모으고 사태 추이를 파악하며 양 기관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현재 남원시에서는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남원시민과 더불어 서남대사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부터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의지를 정부당국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환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대에 대한 최근의 움직임은 용납될 수 없는 상황이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존치를 위해 남원시민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창영 병원장은 “학생들이 예수병원에서 실질적인 실습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동안 학생들 간에 팽배 했던 불안감이 해소 될 것으로 생각하며, 선배 의사의 한사람으로서 학생들이 훌륭한 후배 의사로 실력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은 2월 13일에 서남의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의학 실습수업을 시작한다. 예수병원이 보유한 선진화된 의료교육인프라를 통해 의료인 양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숙소 및 강의실과 실습실, 독서실 등을 재정비 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